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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자가진단

13개 질문으로 요즘 내가 얼마나 지쳐 있는지 살펴봐요. 코펜하겐 번아웃 척도(CBI)의 개인적 소진·일 관련 소진 문항으로 두 영역을 각각 0~100점으로 보여 드려요. 지금 일을 하지 않는다면 일에 관한 질문은 학업이나 돌봄처럼 요즘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 역할을 떠올려 답해 주세요. 의학적 진단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돌아보기 위한 참고용이에요.

약 2분 · 13문항 · 진단이 아닌 자기이해용 · 결과는 내 브라우저에만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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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 13

얼마나 자주 피곤함을 느끼나요?

시작 전 가이드

번아웃이 무엇인지, 코펜하겐 번아웃 척도(CBI)의 두 영역과 0~100점을 어떻게 읽는지, 회복을 위해 무엇부터 해 볼지 연구를 바탕으로 정리한 안내예요.

응답 방식 · 골라서 답하기

이 테스트는 이럴 때 유용해요

쉬어도 피곤이 풀리지 않거나, 출근 전부터 기운이 빠지거나, 퇴근 후 사람을 만날 힘이 남지 않을 때 유용해요. 지친 정도를 일상 전반과 일 쪽으로 나눠서 살펴볼 수 있어요.

솔직하게 답하고 결과 읽기

오늘 하루보다 최근 몇 주의 나를 떠올리며 답해 주세요. 지금 일을 하지 않는다면 일 관련 문항은 학업이나 돌봄처럼 요즘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 역할을 떠올려 답해도 돼요. 다만 원래 척도는 일하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점을 함께 기억해 주세요.

결과 읽는 법

개요

번아웃(burnout, 소진)은 오랫동안 회복보다 소모가 많을 때 찾아오는 깊은 지침이에요. 세계보건기구(WHO)는 국제질병분류 ICD-11에서 번아웃을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만성적인 직장 스트레스에서 비롯된 증후군’으로 설명하면서, 질병이 아니라 직업 관련 현상으로 분류해요(WHO, 2019).

이 테스트가 쓰는 코펜하겐 번아웃 척도(Copenhagen Burnout Inventory, CBI)는 덴마크 연구진이 개발했어요(Kristensen, Borritz, Villadsen & Christensen, 2005). CBI는 번아웃의 핵심을 오래 이어지는 피로와 기진맥진함으로 보고, 그 피로를 어디에 연결해 느끼는지에 따라 개인적 소진, 일 관련 소진, 클라이언트 관련 소진의 세 영역으로 나눠요. 개발자들은 이 척도를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게 공개했어요.

mind.io는 이 가운데 개인적 소진(6문항)과 일 관련 소진(7문항)을 사용해요. 클라이언트 관련 소진은 환자, 학생, 고객처럼 사람을 돌보거나 상대하는 직업을 위한 영역이라 이번 체크에서는 뺐어요.

어떻게 작동하나요

개인적 소진 6문항은 “얼마나 자주 피곤함을 느끼나요?”처럼 빈도를 묻고, ‘항상’부터 ‘전혀 또는 거의 없음’까지 다섯 가지 중에서 골라요. 일 관련 소진 7문항 가운데 앞의 세 문항은 ‘매우 그렇다’부터 ‘전혀 또는 거의 그렇지 않다’까지 정도를 묻고, 나머지 네 문항은 빈도를 물어요.

CBI의 채점 방식대로 다섯 가지 답에 100, 75, 50, 25, 0점을 주고, 영역별로 문항 점수의 평균을 내요. “여가 시간에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할 기운이 충분히 남아 있나요?”는 긍정적으로 쓰인 문항이라 반대로 채점해요(‘항상’이면 0점). 점수는 반올림해 정수로 보여 줘요.

두 영역의 점수는 따로 보여 주고, 결과 제목에는 두 영역 중 더 높은 쪽의 구간을 써요. 한 영역만 높아도 회복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문항별 답은 이 기기에만 남고, 결과를 공유할 때도 두 영역 점수와 구간만 담겨요.

점수 해석

mind.io는 각 영역을 세 구간으로 보여 줘요. 50점 미만은 ‘번아웃 낮음’, 50~74점은 ‘번아웃 중간’, 75점 이상은 ‘번아웃 높음’이에요. 50점 이상을 높은 소진으로 보는 기준은 덴마크 PUMA 연구 결과를 담은 CBI 개발진의 규준 자료(Borritz & Kristensen, 2004) 등에서 쓰였고, 50~74점과 75점 이상을 나누는 구분도 여러 연구에서 쓰는 관례예요. 공식 진단 기준이 아니라 연구에서 쓰는 눈금이에요.

두 영역의 차이도 힌트가 돼요. 일 관련 소진이 눈에 띄게 높다면 일의 양이나 내가 조절할 수 있는 정도처럼 일 쪽의 조정을, 개인적 소진이 더 높다면 돌봄, 건강, 생활의 변화 같은 일 밖의 부담과 회복 시간을 먼저 살펴볼 수 있어요.

번아웃은 개인이 약해서 생기는 게 아니에요. 매슬랙과 라이터는 과도한 업무량, 낮은 통제감, 불충분한 보상, 공동체의 약화, 불공정, 가치의 불일치처럼 사람과 일 사이의 어긋남을 번아웃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어요(Maslach & Leiter, 2016). 그래서 회복에는 개인의 노력과 함께, 일의 양과 방식을 조정하는 대화가 필요할 때가 많아요.

점수가 높게 나왔다면 잠과 쉬는 시간을 먼저 지키고, 일이 끝나는 경계를 정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나 직장의 상담 창구에 지금 상태를 이야기해 보세요. 점수가 낮게 나왔다면 지금의 여유를 지켜 주는 습관이 무엇인지 알아 두면 바쁜 시기에 도움이 돼요.

한계와 주의점

이 체크는 CBI의 개인적 소진과 일 관련 소진 문항을 사용하지만, 한국어 문항은 mind.io가 원문을 옮긴 것으로 별도로 타당도를 검증한 한국어판이 아니에요. 최근 몇 주의 일과 휴식 상태에 따라 점수가 달라질 수 있어요.

번아웃은 그 자체로 의학적 진단명이 아니고, 이 결과로 우울증이나 다른 건강 문제를 진단할 수 없어요. 지친 느낌이 오래가는 우울감, 희망이 없다는 느낌, 수면 문제, 몸의 증상과 함께 온다면 의사나 상담 전문가와 이야기해 보세요. 비슷한 피로가 다른 건강 문제에서 오기도 해요.

참고 문헌: Kristensen, Borritz, Villadsen & Christensen (2005), Work & Stress 19(3); Borritz et al. (2006), Scandinavian Journal of Public Health 34(1); Borritz & Kristensen (2004), Copenhagen Burnout Inventory: Normative data from a representative Danish population on Personal Burnout and Results from the PUMA study on Personal Burnout, Work Burnout, and Client Burnout, National Institute of Occupational Health, Denmark; Maslach & Leiter (2016), World Psychiatry 15(2); World Health Organization (2019), Burn-out an “occupational phenomenon”: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ICD-11).

자주 묻는 질문

번아웃 자가진단은 어떤 척도를 쓰나요?

덴마크 연구진이 만든 코펜하겐 번아웃 척도(CBI)의 개인적 소진과 일 관련 소진 영역을 써요. 두 영역을 각각 0~100점으로 보여 줘서 지친 원인이 일 쪽인지 생활 전반인지 나눠 볼 수 있어요.

번아웃 테스트는 얼마나 걸리나요?

13문항, 약 2분이고 무료예요. 가입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고, 오늘 하루보다 최근 몇 주를 떠올리며 답하면 지금 상태를 더 잘 보여 줘요.

몇 점부터 번아웃이 높은 편인가요?

CBI 연구에서는 흔히 50~74점을 중간, 75점 이상을 높은 소진으로 나눠요(결과 화면도 같은 구간을 써요). 진단 기준이 아닌 연구 관례이니, 숫자보다 두 영역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높은지와 최근의 변화를 함께 보세요.

번아웃 점수가 높으면 우울증인가요?

점수가 높다고 우울증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이 척도는 피로와 소진을 묻고, 우울은 기분 저하와 흥미 상실이 중심이에요. 쉬는 날에도 기분이 계속 가라앉거나 좋아하던 일에 관심이 사라졌다면 의사나 상담 전문가와 이야기해 보세요.

회복되고 있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휴가나 업무 조정 뒤 2~4주 간격으로 다시 해 보고 ‘내 결과’에서 비교해 보세요. 점수와 함께 잠, 식사, 쉬는 시간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적어 두면 무엇이 회복에 도움이 됐는지 알기 쉬워요.

직장인 번아웃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세계보건기구(WHO)는 번아웃을 세 가지 특징으로 설명해요. 에너지가 고갈되거나 지친 느낌, 일에 대한 거리감이나 냉소, 그리고 일을 잘 해내고 있다는 느낌의 감소예요. 이 자가진단이 쓰는 CBI는 그중 소진을 핵심으로 보고 생활 전반과 일 쪽으로 나눠 재며, 진단이 아니라 지금 얼마나 지쳤는지 살펴보는 체크예요. 기분 저하나 흥미 상실이 2주 넘게 이어진다면 PHQ-9 우울 자가검사도 해 보고 의사나 상담 전문가와 상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