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우울증 자가진단 (PHQ-9)

지난 2주 동안 아래의 문제들로 얼마나 자주 곤란을 겪었는지 9개 문항에 답하면, 우울 증상의 정도를 0~27점으로 보여 드려요. PHQ-9는 병원과 연구에서 널리 쓰이는 선별 도구로, 진단이 아니에요. 응답은 서버로 보내지 않고 내 브라우저에만 저장돼요.

약 2분 · 9문항 · 진단이 아닌 선별 점검 · 결과는 내 브라우저에만 저장

혼자 견디지 않아도 돼요

스스로를 해치고 싶은 생각이 들거나 마음이 너무 힘들 때는 언제든 아래로 연락할 수 있어요.

지금 바로 위험한 상황이라면 112(경찰)나 119(구급)에 연락하세요.

지난 2주일 동안 당신은 다음의 문제들로 인해서 얼마나 자주 방해를 받았습니까?

0 / 9 응답9문항 남음

Q1 / 9

일 또는 여가 활동을 하는 데 흥미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함

PHQ-9 우울 자가진단 알아보기

PHQ-9는 어떤 검사인가요?

PHQ-9(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환자 건강 설문)는 우울 증상을 살펴보기 위한 9개 문항의 짧은 설문이에요. 미국의 Spitzer, Williams, Kroenke 박사 연구팀이 개발했고(Kroenke 등, 2001), 9개 문항은 우울증 진단 기준에서 다루는 증상(흥미 저하, 우울한 기분, 잠, 피로, 식욕, 자책감, 집중, 움직임의 변화, 죽음이나 자해에 대한 생각)과 하나씩 짝을 이뤄요.

병원, 보건소, 연구에서 우울 증상을 선별하고 시간에 따른 변화를 확인하는 데 세계적으로 널리 쓰여요. 진단을 내리는 검사가 아니라, 더 살펴볼 필요가 있는지 알려 주는 선별 도구예요.

어떻게 답하면 되나요?

지난 2주 동안을 떠올리며, 각 문제로 얼마나 자주 불편을 겪었는지 골라 주세요. 오래 고민하기보다 처음 떠오르는 답이 대개 정확해요. 정답이나 좋은 답은 없어요. 응답은 서버로 보내지 않고 이 브라우저에만 저장돼요.

점수 읽는 법

  • 0–4우울 증상 거의 없음
  • 5–9가벼운 우울 증상
  • 10–14중간 정도의 우울 증상
  • 15–19꽤 심한 우울 증상
  • 20–27심한 우울 증상

개발 연구에서 10점 이상을 기준으로 했을 때, 주요우울장애가 있는 사람의 88%를 찾아냈고 없는 사람의 88%를 바르게 가려냈어요(Kroenke 등, 2001). 쓸모 있는 기준이지만, 점수만으로 진단하지는 않아요.

이 점검의 한계

  • 진단이 아니에요. 우울증은 전문가가 면담을 통해 여러 정보를 함께 살펴보고 판단해요.
  • 지난 2주만 반영해요. 이별, 상실, 시험, 질병처럼 최근에 큰 일이 있었다면 점수가 잠시 높게 나올 수 있어요.
  • 갑상선 질환, 빈혈, 수면 문제, 약이나 술처럼 몸의 원인도 비슷한 증상을 만들 수 있어요.
  • 점수가 낮아도 힘들다면 그 느낌이 더 중요해요. 점수와 상관없이 도움을 청해도 괜찮아요.

PHQ-9와 GAD-7은 Robert L. Spitzer, Janet B.W. Williams, Kurt Kroenke 박사와 동료들이 Pfizer Inc.의 교육 지원금으로 개발했어요. 허가 없이 복제·번역·게시·배포할 수 있어요.

결과 읽는 법

어떻게 작동하나요

아홉 문항마다 지난 2주 동안의 빈도를 ‘전혀 방해 받지 않았다’(0점), ‘며칠 동안 방해 받았다’(1점), ‘7일 이상 방해 받았다’(2점), ‘거의 매일 방해 받았다’(3점) 중에서 골라요. 아홉 문항을 더한 총점은 0~27점이고, 0~4점·5~9점·10~14점·15~19점·20~27점의 다섯 구간으로 읽어요.

9번 문항(죽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을 해칠 생각)은 총점과 따로 살펴요. 이 문항에 0점이 아닌 답을 하면, mind.io는 총점과 관계없이 결과 맨 위에 상담전화와 함께 전문가와 이야기해 보기를 권하는 안내를 먼저 보여 줘요.

점수 해석

총점은 지난 2주 동안 증상이 얼마나 자주 있었는지를 모두 더한 값이에요. 점수가 높을수록 증상이 잦고 여러 영역에 걸쳐 있었다는 뜻이지만, 그 이유가 스트레스인지, 상실인지, 몸의 질병인지까지 알려 주지는 않아요.

10점은 많은 연구와 진료 현장에서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 볼 만하다”는 기준으로 쓰여요. mind.io도 10점 이상이면 전문가와 이야기해 보기를 권해요. 10점이 안 되더라도 9번 문항에 답했거나 일상을 꾸려 가기 힘들다면 똑같이 도움을 청해 볼 만해요.

같은 점수라도 사람마다 무게가 달라요. 가벼운 구간이어도 일, 공부, 집안일, 관계에 지장이 있다면 그 어려움이 숫자보다 중요한 신호예요.

시간을 두고 다시 점검하면 변화의 방향을 보는 데 도움이 돼요. PHQ-9 개발자가 참여한 연구는 5점 정도의 변화를 개인에게 의미 있는 최소 변화로 추정했어요(Löwe 등, 2004). 1~2점 차이는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서도 생길 수 있어요.

결과를 받은 뒤에

0~4점: 지금은 우울 증상이 거의 없다는 뜻이에요. 잠, 식사, 몸을 움직이는 시간, 사람과의 연결처럼 마음을 받쳐 주는 습관을 이어 가고, 힘든 시기가 오면 다시 점검해 보세요.

5~9점: 가벼운 증상이 있어요. 2주쯤 지나 다시 점검해 변화를 지켜보세요. 일정한 잠자리 시간, 낮에 햇볕 쬐기, 가벼운 걷기, 믿을 수 있는 사람과의 대화처럼 작고 구체적인 것부터 해 보는 게 도움이 돼요. 증상이 이어지거나 커지면 전문가와 이야기해 보세요.

10~14점: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 보기를 권하는 구간이에요.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무료 상담),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다니는 의원 중 편한 곳에 상담을 예약해 보세요. 상담을 받는다고 해서 바로 치료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에요.

15점 이상: 증상이 생활에 꽤 큰 영향을 주고 있을 수 있어요. 되도록 빨리 전문가를 만나 보세요. 우울 증상은 상담과 치료로 나아질 수 있어요. 혼자 예약하기가 버겁다면 가까운 사람에게 함께해 달라고 부탁해도 괜찮아요.

한계와 주의점

기분이 지나치게 들뜨거나 잠을 거의 자지 않아도 힘이 넘치는 시기가 있었는지는 묻지 않아요. 기분이 크게 오르내린다면 그 점도 꼭 전문가에게 이야기해 주세요.

청소년, 노년기, 임신과 출산 전후, 오래 앓는 몸의 질병이 있을 때처럼 상황에 따라 점수를 달리 읽어야 한다는 연구도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전문가와 함께 결과를 읽는 편이 더 정확해요.

언제 도움을 청하면 좋을까요

점수와 상관없이, 죽음이나 자신을 해치는 생각이 든다면 혼자 견디지 말고 바로 도움을 청하세요. 이 페이지 맨 위의 상담전화로 언제든 연락할 수 있고, 지금 바로 위험한 상황이라면 그곳에 안내된 긴급 번호로 연락하세요.

증상이 2주 넘게 이어지거나 점점 심해질 때, 일·공부·집안일·관계에 지장이 생길 때, 총점이 10점 이상일 때는 전문가와 이야기해 보세요.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막막하다면 다니는 의원이나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먼저 연락해도 돼요. “요즘 이런 점검을 해 봤는데 점수가 이렇게 나왔어요”라고 말을 꺼내면 대화를 시작하기 쉬워요.

자주 묻는 질문

PHQ-9 자가점검은 누가 해 보면 좋나요?

요즘 기분이 가라앉거나 즐겁던 일이 시들해져서 지난 2주를 차분히 돌아보고 싶은 분께 맞아요. 9문항, 약 2분이 걸리고 무료예요.

PHQ-9 점수가 높게 나오면 우울증이라는 뜻인가요?

그렇지 않아요. PHQ-9는 더 살펴볼 필요가 있는지 알려 주는 선별 도구이고, 우울증 진단은 전문가가 면담을 통해 내려요. 점수가 높게 나왔거나 점수와 상관없이 힘들다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 기관에서 지금 상태를 이야기해 보세요.

응답이나 결과가 기록으로 남거나 다른 사람에게 보이나요?

응답은 서버로 보내지 않고, 결과는 이 브라우저에만 저장돼요. 이 점검은 공유 링크 기능이 없고, 결과 페이지에서는 페이지 조회를 포함해 아무것도 Google Analytics로 보내지 않아요. 함께 쓰는 기기라면 ‘내 결과’에서 기록을 지울 수 있어요.

중간에 그만두면 답이 저장되나요?

진행 중인 답은 저장하지 않아서, 새로고침하거나 페이지를 나가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요. 답하기 힘든 문항이 있으면 잠시 쉬었다가 편할 때 다시 해도 괜찮아요.

지금 많이 힘들면 어떻게 하나요?

점수를 기다리지 않아도 돼요. 9번 문항에서 죽음이나 자해에 대한 생각이 있었다고 답하면 질문 화면에서 바로, 결과 화면에서는 점수와 관계없이 상담전화를 안내해 드려요.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에서도 이야기를 들어 주고, 지금 바로 위험한 상황이라면 112나 119에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