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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자가진단 점수 평균: PHQ-9 한국 성인 점수 분포와 10점 이상 비율
우울증 자가진단(PHQ-9) 평균은 국민건강영양조사 한국 성인 10,759명에서 27점 만점에 2.74점, 10점 이상은 6.2%였어요. 2025년 조사와 내 점수 읽는 법을 정리했어요.
우울증 자가진단(PHQ-9) 점수 평균, 내 점수는 어느 쪽일까요?
PHQ-9는 지난 2주 동안 우울 증상 9가지를 얼마나 자주 겪었는지 0~3점으로 물어 더한 0~27점으로 보는 선별 도구예요. 병원과 국가 건강조사에서 널리 쓰이고, mind.io 우울 자가점검(PHQ-9)도 PHQ-9의 9문항과 채점 방식을 그대로 써요.
2014·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응답한 한국 성인 10,759명의 평균은 2.74점이었고, 10점 이상은 6.2%였어요. 성인 약 23만 명을 면접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10점 이상 비율이 3.4%였어요.
이 글은 두 국가 조사의 숫자와 성별·나이에 따른 차이, 내 점수를 견주는 방법, 그리고 숫자를 읽을 때 기억할 점을 정리해요.
국민건강영양조사 성인 10,759명: 평균 2.74점
Shin 등(2020)은 2014년과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PHQ-9에 답한 19세 이상 성인 10,759명의 점수를 분석했어요.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전국 가구를 확률 표본으로 뽑아 조사하는 국가 통계로, 연구진은 조사 가중치를 적용해 한국 성인 전체에 맞춘 값을 냈어요.
평균은 2.74점이었고, 0점인 사람이 35.3%로 가장 많았어요. 4점 이하가 78.8%, 9점 이하가 93.8%였으니 10점 이상은 6.2%예요. 연구진은 이 비율이 독일(6.1%)과 비슷하고 홍콩(4.3%)보다 높으며 미국(8.1%)보다 낮다고 비교했어요. 점수가 0점 쪽에 몰려 있어서 평균보다는 구간별 비율이 실제 분포를 더 잘 보여 줘요. 아래 표는 논문의 백분위 순위를 mind.io 결과 구간별 비율로 바꾼 거예요.
| 점수 구간 | 전체 | 남성 | 여성 |
|---|---|---|---|
| 0~4점 우울 증상 거의 없음 | 78.8% | 84.2% | 73.7% |
| 5~9점 가벼운 우울 증상 | 15.0% | 11.7% | 18.2% |
| 10~14점 중간 정도의 우울 증상 | 4.1% | 3.1% | 5.0% |
| 15~19점 꽤 심한 우울 증상 | 1.5% | 0.6% | 2.3% |
| 20~27점 심한 우울 증상 | 0.6% | 0.4% | 0.8% |
성인 10,759명의 가중 백분위 순위에서 계산한 비율이라 논문 본문에 적힌 구간 비율과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조금 다를 수 있어요. 선별 도구의 점수 분포이지 진단 비율이 아니에요.
성별과 나이에 따른 차이
두 조사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어요.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평균은 남성 2.17점, 여성 3.29점이었고,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10점 이상은 남성 2.8%, 여성 4.7%였어요.
나이로는 젊은 층과 노년층이 높고 중년이 낮은 U자 모양이었어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10점 이상은 20대 3.8%, 30대 4.0%, 40대 3.3%, 50대 2.9%, 60대 3.0%, 70대 이상 5.8%였어요. 혼자 사는 사람은 7.0%로 2인 이상 가구(3.1%)의 두 배가 넘었어요.
내 점수와 견주어 보는 법
mind.io 우울 자가점검은 PHQ-9의 9문항에 0~3점으로 답해 더한 0~27점을 보여 주고, 0~4점 ‘우울 증상 거의 없음’, 5~9점 ‘가벼운 우울 증상’, 10~14점 ‘중간 정도의 우울 증상’, 15~19점 ‘꽤 심한 우울 증상’, 20~27점 ‘심한 우울 증상’으로 나눠요. 위 조사들도 9가지 증상을 0~3점으로 더하는 PHQ-9를 써서 숫자를 대략 나란히 볼 수 있어요. 다만 조사마다 한국어 문구와 응답 보기가 조금 다르고, 조사원이 있는 국가 조사와 혼자 온라인으로 답하는 mind.io는 응답 조건도 달라요.
예를 들어 0~4점은 한국 성인 열 명 중 여덟 명 정도(78.8%)가 있는 구간이고, 5~9점에는 약 15%가 있어요. 10점 이상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6.2%,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3.4%였어요. 흔하지 않은 점수라고 해서 내가 이상한 것은 아니에요. 다만 10점 이상이라면 지금 전문가와 이야기해 볼 만한 때라는 신호예요.
mind.io는 총점이 10점 이상이거나 9번 문항(자신이 죽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을 해칠 것이라고 생각함)에 ‘전혀 방해 받지 않았다’ 외의 답을 하면 전문가와 이야기해 보기를 권해요. 점수와 상관없이 스스로를 해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혼자 견디지 말고 지금 바로 자살예방상담전화 109(24시간)나 112·119에 연락하세요.
이 숫자를 읽을 때 기억할 점
PHQ-9는 선별 도구라서 점수만으로 우울증을 진단하지 않아요. 10점은 전문가 평가를 권하는 기준으로 널리 쓰이지만, 우울증인지는 전문가와의 면담으로 판단해요.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은 2014·2016년 자료이고, 지역사회건강조사 숫자는 2017~2025년(평균은 2019·2020년) 자료예요. 두 조사는 방식이 달라 같은 시기라도 숫자가 다를 수 있고, 병원이나 시설에 머무는 사람은 포함되지 않아요. mind.io 한국어 문항은 공식 한국어판을 그대로 따라요. 소수점 차이보다 내 점수가 대략 어느 구간에 있는지 보는 데 쓰는 편이 좋아요.
점수가 낮더라도 힘든 마음이 2주 넘게 이어지거나 일상을 꾸리기 버겁다면 도움을 청해도 돼요. 번아웃과 우울증의 차이도 함께 읽어 보고, 불안도 신경 쓰인다면 불안 자가점검(GAD-7)과 불안 자가진단 점수 평균도 살펴보세요.
우울증 자가진단 점수 평균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Q. 우울증 자가진단(PHQ-9) 평균 점수는 몇 점인가요? A. 2014·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한국 성인 10,759명 평균은 27점 만점에 2.74점이었어요.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응답자의 평균(가중치 미적용)은 2.1점이었어요.
Q. PHQ-9 10점 이상은 얼마나 되나요? A.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6.2%,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는 3.4%였어요. 여성과 70대 이상, 혼자 사는 사람에서 더 높았어요.
Q. PHQ-9 10점 이상이면 우울증인가요? A. 그것만으로 정해지지는 않아요. 10점은 전문가와 이야기해 보기를 권하는 선별 기준이고, 진단은 전문가의 면담으로 해요. 10점 이상이거나 9번 문항에 ‘전혀 방해 받지 않았다’ 외의 답을 했다면 전문가와 상담해 보세요.
참고 문헌: Shin, C., Ko, Y.-H., An, H., Yoon, H.-K., & Han, C. (2020), Normative data and psychometric properties of the Patient Health Questionnaire-9 in a nationally representative Korean population, BMC Psychiatry 20, 194, https://doi.org/10.1186/s12888-020-02613-0; 질병관리청 (2026. 4. 14.), 우울증상 관련요인 1위 ‘수면’, 적정 수면과 생활습관 관리 중요: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우울 관련 지표 심층분석(보도자료), https://kdca.go.kr/bbs/kdca/42/310745/artclView.do; Kim, S. Y., Yoo, D. M., Min, C., & Choi, H. G. (2022), Assessment of the difference in depressive symptoms of the Korean adult population before and during the COVID-19 pandemic using a community health survey,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300, 130-136, https://doi.org/10.1016/j.jad.2021.12.107; Kroenke, K., Spitzer, R. L., & Williams, J. B. W. (2001), The PHQ-9: Validity of a brief depression severity measure, 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 16(9), 606-613, https://doi.org/10.1046/j.1525-1497.2001.016009606.x.
혼자 견디지 않아도 돼요
스스로를 해치고 싶은 생각이 들거나 마음이 너무 힘들 때는 언제든 아래로 연락할 수 있어요.
지금 바로 위험한 상황이라면 112(경찰)나 119(구급)에 연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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